○ 질적 변화인가 쇄신인가, 2파전으로 진행되는 전교조 9대 위원장선거

– 전교조 제9대 위원장 선거가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실시될 예정. 이번 선거는 16개 시도지부에 걸친 조합원이 참여하는 직선제 선거.

– 임기 2년의 이번 선거는 이수호 전 전교조부위원장과 조희주 현 서울지부장이 등록. 2파전으로 진행될 예정. 이수호 후보는 이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민주노총 사무총장을 사퇴했고 런닝메이트로는 김은형 현 수석부위원장. 조희주 후보는 지난 달 14일 전교조 선봉투쟁때 구속되었으며 이달 24일 재판이 열릴 예정. 런닝메이트로는 문성호 대전지부장.

– ‘질적 변화’와 ‘쇄신’을 내건 양 후보의 대결은 기존 지도부에 대한 재신임투표의 성격을 갖고 있는 셈. 이수호 후보는 이정헌 본부조직실장을 선거대책본부장으로, 조희주 후보는 김희철 충남지부장과 노옥희 울산지부장을 공동선거대책본부장으로 하여 13일부터 시작된 선거운동에 돌입한 상태. 한편 위원장선거와 함께 16개 시도지부장 선거도 함께 진행할 예정.

○ ‘해외매각반대’ 내걸고 진행되는 쌍용자동차 임원선거

– 현재 출마한 후보 5팀은 모두 해외매각 반대라는 공통적 입장을 제출하고 있음.

△ 기호1번 정일권 후보(36)

통합현장조직인 ‘현장의 힘’ 공동의장 출신. ‘쌍용자동차의 해외매각반대, 공기업화’를 제기.

△ 기호2번의 김상쾌 후보(43)

‘전진하는 노동자회’ 의장 출신으로 ‘일방적 해외매각 반대’와 공기업화가 아닌 현행대로 ‘쌍용자동차의 독자생존’을 주장하고 있음.

△ 기호3번의 정주용 후보(40)

현 12대 대의원 출신으로 현장노동자신문 창간 준비위원.

△ 기호4번의 오석규 후보(36)

현 집행부 부위원장 출신으로, ‘해외매각 반대, 완전고용’을 모토로 하고 있음.

△ 기호5번의 김승호 후보

현장공동투쟁위 공동의장 출신이며 ‘과도적 공기업화’를 통해 노동자가 통제하는 기업, 노동자 자주관리의 입장.

– 후보들은 해외매각 반대에 대해 공통의 입장을 갖고 있으며 그후의 전망에 대해서는 차이가 나타나고 있으나 이것이 대중적으로 부각되지 않고 있으며 현재까지 정책적 대결이 가시화 되지도 않고 있음.

– 지난 8일부터 유세를 시작, 11일 창원지부, 15일 2차 유세예정

20일∼21일 1차 투표, 과반수 후보없을 경우 27∼28일 2차 투표, 30일 3차 투표 예정

○ 언론노련, 초대 산별노조 선거…최문순 위원장 단독출마

– “산별 체제 안정화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지난 8일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 제7대 위원장 후보에 최문순 현 언론노련 위원장이 단독 출마. 이번에 단독 출마한 최문순 후보는 MBC기자 출신으로 지난 94년, 95년 6·7대 MBC노조 위원장을 지냈고 6대 언론노련 위원장을 하면서 방송법 파업을 통해 방송위원회의 독립성을 획득과 연맹 산별노조 전환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인물.

– “출마에 대해 계속 고사했지만 산별노조 전환 시작부터 같이 했기 때문에 마무리를 져야한다는 책임이 있다”며 “산별노조 체제가 잡힐 때까지 최선을 다할 생각” 이 최문순후보의 생각.

– 이번 선거를 두고 언론노련은 “조직전환이라는 큰 명제와 함께 아래로부터 올라오는 확인된 힘을 가지고 언론이 나아가야 할 공공성과 공익성 실현을 위한 언론개혁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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