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NY 걸코트(Girlcott)

1999년 4월 여성노동자들에 대한 도나 캐런의 인권침해가 드러나다. 18개월

전, 노동착취 공장에 반대하는 전국연합(NMASS)은 이곳 미국의 유명 디자이너 도

나 캐런 밑에서 의류 봉제일을 하는 아시아, 라틴계 여성노동자들에 대한 인권침

해를 폭로하는 전국적 캠페인을 시작하였다. 이미 알고 있다시피, 노동자들은 노

동조합이 있는 맨하탄 공장에서 도나 캐런의 고가 의류를 재봉질하면서 혹독한 시

간을 견디고 있었다. 자물쇠로 잠긴 화장실에서 보복 해고에 이르기까지 도나 캐

런이 노동자들에게 가한 내용들은 미국의 모든 노동대중이 경험한 착취의 표본에

불과하다.

DKNY 노동자들, 전진과 반격을 계속하다! 1년여가 지난 지금 도나 캐런은 잘

못을 바로잡으려는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다. 사실 그녀가 보인 유일한 반응은

계속해서 법을 위반하고 책임을 회피한 것뿐이다. 그 결과 도나 캐런과 하청계약

을 맺은 뉴욕 전역의 공장들에서 20여 명의 노동자들이 1일 12시간 노동이나 1주

일 7일 노동 등 유사한 부당행위를 고발하기에 이르렀다. 그들은 신천지를 개척하

는 집단소송에 앞장서고 있다. 그들, 아니 수백 명의 노동자들이 수년간 감내해온

인권침해에 대해 도나 캐런이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도나 캐런은 노동착취 공장에 맞서 일어선 노동자들을 위협하고 있다. 도나

캐런은 최근 노동자들을 위협하기 위해 공장 사장들과 공모하였다. 그녀는 여러

공장을 폐쇄하고 노동자들의 복직을 거부하였다. 노동조합 계약상 공장폐쇄로 정

리해고된 노동자들은 공장이 재가동될 경우 자동적으로 복직되어야 한다. 그러나

도나 캐런을 고소하지 않은 노동자들만 재고용되고 자신들의 권리를 위해 일어선

이들은 보복을 당했다.

도나 캐런의 책임을 요구하는 행동. 도나 캐런은 이제 더 이상 하청업자들 뒤

로 숨거나 몰랐다고 강변하고 또다른 노동자들을 착취하기 위해 다른 공장으로 옮

겨 불법적인 운영을 할 수 없다. 노동착취 공장에 반대하는 전국연합은 노동자들

을 복직시키고 체불임금 및 잔업수당을 지급하며 자신의 노동착취 공장에 존재하

는 잔학행위에 책임을 질 것을 요구하는 편지를 도나 캐런에게 보냈다. 도나 캐런

은 여전히 침묵하고 있다.

도나 캐런에 대한 우리의 전국 걸코트에 동참하십시오. 우리는 도나 캐런이 눈

감아버린 노동착취 공장의 상황에 항의할 것을 호소합니다. 우리는 또한 그녀의

의류를 걸코트하고 이 캠페인을 이끄는 여성들과 함께 할 것을 요청합니다. 당신

친구 및 조직에게 현재 상황을 알려서 우리가 이러한 상황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

라는 메시지를 도나 캐런에게 보낼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우리의 “전국 걸코트”

를 확대시키고 그녀의 노동착취 공장에 맞서는 대중 시위를 벌이는 것 말고는 선

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케이나 무어, 노동착취 공장에 반대하는 전국연합

* “걸”코트란 단어는 여성노동자들에게 특히 심한 인권침해에 관심을 환기시키

기 위해 보이코트 대신 만들어낸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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