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을 조여오는 자본의 통제

문막공장은 주간별로 주차위반자, 지각, 외출, 조퇴자에 대한 관리표(명단)를 현장에 배포하며 기초질서 확립과 현장에 대한 통제강화는 물론 인사권이라는 특권을 이용해 조합원들의 직장생활에 있어 개인적 활동의 자유마저도 자유롭지 못하는 처지가 되고 있다. 늘어난 차량에 대한 주차공간 확보는 제쳐두고 주차위반자 관리와 통상관례에 따라 조퇴, 외출은 반장의 승인으로 처리하던 사항을 중식시간을 제외한 외출, 조퇴는 생산과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근태사전 통보라는 시스템을 실시하여 사전통보나 계획되었던 휴가와 당일휴가와의 차이를 비교하여 각 부서별로 관리표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있다. 2001 단협투쟁이 진행중이다. 그리고 단협상으로도 휴가는 사전에 통보하거나 불가피 할시는 당일 인편이나 유선으로도 연락할수록 되어있다. 또한 근태파악시 특근한다고 했다가 미출근했다는 이유로사유서 제출을 요구하는 등 현장통제와 군림이 극에 달하고 있다.

사측은 더 이상 비인간적이며 쓸데없고 비능률적인 현장통제로 조합원들의 투쟁심리를 자극하지 말며, 보다 나은 내일, 보다 나은 직장생활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매진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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