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 역사상 처음으로 조합원 직선제를 통해 위원장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 철도노조 위원장에 민주파의 당선이 사실상 확정되었다.

철도노조는 1948년 설립 이후 단 한번도 조합원이 본조 대의원과 위원장을 직접 선출한 적이 없다.

54년만에 처음으로 치뤄진 철도노조 위원장 직선제 선거에서는 기존 집행부에서 나온 오금묵 후보와 ‘생존권 사수와 민주노조 건설을 위한 철도노동자 투쟁본부’에서 나온 김재길 후보가 접전을 벌였는데, 예상대로 민주파인 김재길 후보가 압승을 거두었다.

아직 개표가 진행되고 있기는 하지만, 개표 집계된 것만으로도 이미 김재길 후보가 과반수를 넘어선 것으로 철도노민추가 발표했다.

지금 철도노조회관이 있는 용산은 철도에 민주노조 건설을 자축하는 분위로로 들떠 있다.

철도 공투본에서는 곧 철도노조회관 앞에서 승리를 축하하는 집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합니다.

철도노동조합의 민주화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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