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연합, 미군 해마다 2꼴 기름유출-
– 美軍 측: 사과 < 변명 급급-
[서울= 참세상 뉴스] 이관욱 기자 = 한국에 거주중인 주한미군 각 부대에서, 기름 유출 사건이 해다마 2꼴 씩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녹색연합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0년대 초부터, 미군부대 유류저장시설이나 송유관에서 기름이 유출된 사고가 19건이나 되고, 이중 10건이 작년 이후 발생한 것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수치를 보면, 90년 2건, 91년 1건, 94년 1건, 96년 1건, 97년 1건, 98년 2건, 99년 1건이었으나 2000년은 특히 7건으로 늘었고 올해도 서울 용산미군기지 사고를 포함해 3건이나 돼 유출사고 빈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녹색연합 측은 “유출사고 비율이 크게 증가하면서, 하천. 토양 오염 등 피해가 확산되고 있지만 미군기지측은 사고 발생 사실을 은폐하는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있다” 고 주장했다.
녹색연합 한 관계자는 “미군기지 내 유류 저장시설 및 송유관 노후화, 관리부실 등으로 기름유출 사고가 크게 늘고 있다”며 “기름유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미군의 유류관리 실태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 http//: news.jinbo.net tolerance@jinbo.net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