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O 회의 개최 반대운동
IUF 홈페이지
유엔 총회 결의안은 미얀마 군부독재의 폭압적인 인권탄압에 대해 여러차례
비난했다. 유엔 인권위원회는 미얀마의 인권상황을 조사하기위한 특별조사단을
임명했으며 ILO는 미얀마의 강제노동에 관한 조사위원회를 꾸렸는데 이는 ILO가
할 수 있는 가장 강경한 단일조치이다.
그렇다면 왜 유엔 국제식량농업기구(FAO)는 4월 20에서 24일까지 열리는 24번
째, 아시아태평양지역회의를 랑군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한 것일까?
지금과 같은 시기에 미얀마에서 국제회의를 개최하는 것은 국제적 인정을 절
실히 구하고 있는 천민정권을 정당화할뿐이다. 그것은 또한 미얀마의 민주화를
위 애써왔던 IUF(식량, 농업, 호텔, 식당, 출장요리, 연초, 기타직종 국제노련)
의 산하기구, 국제노동운동 전체를 포함하여 전세계 민주적 세력의 활동과 미얀
마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다.
미얀마에서 군부가 권력을 장악한 이후 IUF는 인권탄압의 종식과 민주정부의
복권, 시민에 의한 통치를 위해 운동해온 단체이다. IUF와 산하기구는 미얀마에
서 다국적 기업에 압력을 행사하여 몇가지 주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펩시콜라, 칼스버그, 하이네켄 대중적인 압력에 굴복해 군부독재와 연계를 끈
은 것이다.
IUF는 FAO 아시아 태평양 지역사무소와 FAO 사무총장에게 편지를 보내 이번
회의 참가 초대에 거부할 것 요구했다. 또한 FAO가 개최지를 옮길 것을 주장했
으며 만약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전세계적 보이콧을 조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NCGUB(미얀마국민연합정부: The National Coalition Government of the Union
Burma)는 미얀마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를 획득하며 1990년 선거에 당선되었으나
군사혁명위원회는 실질적인 권력행사를 가로막았다. NCGUB 또한 유엔이 이번 회
의의 개최지를 옮기지 않는다면 보이콧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3월 17일 보도자료에서 NCGUB는 “회의 개최지로서 미얀마를 선택한 것은 ‘매
우 부적절’하며”, “인권감시를 위한 유엔특별조사단은 미얀마 입국을 거철당했
지만 유엔 고위관료들은 혁명위원회로부터 이미 초대받을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다” 고 말했다.
현재 IUF는 유엔과 FAO 에 회의 개최지를 옯길 것을 요구하는 항의 메시지를
보내달라고 각국 진보진영에게 호소하고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