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오후 1시에 국제연대행동네트워크(국제연대정책정보센터/정보연대
SING/청년생태주의자KEY/카피레프트모임/고용안정과재벌해체를위한행동연대/민
주와진보를위한지식인연대), 21세기진보학생연합, 서울대총학생회, 민주노총,
참여연대 국제인권센터, 한겨레네트워크KIN 등의 회원 50여명이 주한미상공회의
소의 노동권 침해를 규탄하는 항의집회를 가졌습니다. 집회는 주한미상공회의소
가 입주해 있는 조선호텔 전방 100m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미국 자본가들의 사적
조직을 보호하겠다는 우리나라 정부의 사명감 때문에 멀리 떨어져서 진행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지난 19일자 조선일보에 의하면, 주한미상공회의소(AMCHAM)는 [98년 한미 무
역-투자 이슈]라는 보고서를 통해, ▲ 복수노조 허용철회 ▲ 퇴직금 의무제도
폐지, 특별상여금 퇴직금 산정범위서 제외 ▲ 연월차휴가 법적 폐지, 회사의 휴
가기간 자율화 ▲ 생리휴가 폐지, 혹은 무급화 ▲ 파업근로자 대체 임시고용,
새 직원 배치 허용 ▲ 노동조합의 단체행동권 제약 등 17개 노동관행을 고칠 것
을 요구하였습니다.
청년생태주의자KEY의 이지영씨의 사회로, PICIS 대표 이창근씨, 민주노총 대
외협력국 정성희 부장님, 21세기진보학생연합 대표인 오태양씨, 서울대총학생회
장인 정병도씨 등의 규탄발언, 참여연대 이태호씨의 항의서한 낭독, 지식인연대
이종회 사무처장님의 선언문 낭독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한편 각 단체 대표단
이 항의서한을 전달하러 간 사이 상공회의소의 월권행위와 정부의 무능력을 규
탄하는 퍼포먼스도 벌였습니다.
국제연대행동네트워크는 4월 1일까지 주한미상공회의소의 적절한 답변이 없을
경우, 계속해서 항의행동을 조직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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