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웰빙의 바람 속에 날개 돋힌듯 팔려나갔을 풀무원 두부. 그 두부를 만든 것은 “40도를 넘나드는 고열 속에 눈물인지 땀인지 모를 물기에 절어가며 36초 단위로 돌아오는 공정을 손이 발이 되도록 일에 내몰린” 풀무원의 청정한 노동자들이다. 풀무원의 농공단지 공장에는 10년을 힘들면 힘든 데로 회사를 믿고 말없이 일해 온 청정한 노동자들이 있었다. 지금 그 노동자들이 10년 만에 “이제는 우리의 얘기를 들어 달라”며 파업을 벌이고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