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많은 열사들을 가슴아프게 보낸 기억이 아직 또렷이 남아있는 우리에게,

올해 수많은 투쟁들을 힘겹게 지속하고 있는 우리 동지들에게,

노무현 정권은 더욱 날카로운 칼로 우리의 심장을 후벼판다.

그리고 몇년 간 말로만 지속된 총파업.

그리고 무너지는 현장 속에서 통탄하는 세월을 보내는 활동가들.

이제, 말로만 하는 총파업이 아니라,

지랄맞은 사회적 합의주의가 아니라,

진정한 실질적인 싸움을 준비하자고 목청높여 결의하는 자리(현장활동가대회;11월7일.논산)가 있었다.

이제

우리의 결의가, 우리의 목소리가, 우리의 눈물과 반성들이

결코 부끄럽지 않은 그런 싸움을 만들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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