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찾아오는 할멈 손이 그리워

태양이 내리쬐는 한 귀퉁이에

꽃을 피우면 왜 이리 못 생겼냐

지나는 길손 차 버리고

미안타 사과하면 아가리 찢어지나

나는야 파견 나온 비정규 나물인가베

그래도 나는 질기고 질긴

질경이인 것을

<밟히어도 나는 질긴 질경이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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