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폭력진압, 폭력연행 이후,

남아있는 자들의 숨가쁜 투쟁을 영상으로 담았다.

근로복지공단 앞 노숙농성 70일차, 단식농성 1일차였던 17일,

연행된 하이텍알씨디코리아 김혜진 지회장을 비롯, 노동사회단체 대표자 17명이 단식에 돌입했고,

집회 참가자들은 농성천막을 임시로 복구하려다 다시 경찰과 충돌했으며,

하이텍공대위 대표자 4인이 연행된 영등포경찰서에서는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산재환자의 주치의가 면회를 신청했으나 그조차 막았다.

모든 것이 싹쓸이 당한 자리에,

단식자들은 스티로폼 하나 깔아놓고 철야단식농성 첫날 밤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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