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빠띠스따 지지자들 체포
오슬로, 프랑스연합통신, 10/22
지난 수요일 메히꼬 치아빠스주의 사빠띠스따 반군들에 대한 지지를 보이기
위해 오후부터 메히꼬 대사관을 점거한 9명의 노르웨이인들이 저녁 9시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좌익 그룹인 ‘번개(Blitz)’의 성원들인 대사관 점거자들은 아무런 저항도 하
지 않은 채 수갑을 차고 연행되었다. 이들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고액의 벌금
형을 받을 예정이다.
점거 직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이들은 치아빠스에 관한 협정을 존중할 것, 정
치범을 석방할 것, 치아빠스에서 군대를 철수할 것 등을 메히꼬정부에 요구하였
다.
구스따보 이루에가스 대사는 아이슬랜드 대통령 영부인 장례식에 참석하느라
점거 당시 레이카빅에 있었다.
사빠띠스따민족해방군은 1994년 신년일에 인구 대다수가 마야 인디언인 치아
빠스에서 무장봉기를 일으킨 조직이다.
봉기 이후 정전협정이 이루어졌지만, 그 이후에도 수백명이 정치적 폭력에 의
해 살해되었다.
정부와의 직접 협상은 96년 9월 깨졌고 중재단과의 대화도 5개월 후 중단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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