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민주택시연맹 총파업지지 특별결의 채택

-노사정위도 ‘택시임금제도 개선 실무소위’ 구성키로

민주택시연맹의 총파업이 6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노총(위원장이갑용)이 총파업을 지지하는 특별결의문을 채택했다.

지난 13일 대의원대회에서 민주노총은 “택시노동자의 완전월급제 실시는 김대중 대통령의 대선공약사항이고 노사정위 합의사항”이라며 “이번 파업은 단체교섭조차 불응하고 있는 사업주를 장기간 묵인, 방치하고 있는 정부측 책임이 크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부가 택시파업사태를 즉각 해결할 것을 촉구하며 ▲이정무 건교부 장관 퇴진운동 ▲중앙과 지역에서 민주택시연맹 총파업 지원투쟁 ▲각 지역별 공동지원대책위 구성 ▲대통령 공약 즉각 이행 30만 서명운동 지원 등을 전개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한편 노사정위원회(위원장 김원기)도 같은 날 제10차 상무위원회 열고 “현재 노사간에 첨예하게 의견대립을 빚고 있는 월급제 실시 문제를 논의할 필요성이 있다”며 노사관계 소위원회에 ‘택시임금제도 개선 실무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소위원회에는 노사관계소위원회 위원이 참여하며 택시 노사와 건교부의 참가도 검토키로 했다. 지난 1기 노사정위는 ‘정부는 노사와 협의하여 택시사업 완전월급제가 조속히 실시될 수 있도록 한다’고

합의한 바 있다.

[저 자] 황보연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8.11.17

[발 행 처] 한국노동정책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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