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대책회의에서 투쟁일정 확정…대우 해외법인 항의시위도 요청
98년 임단협 결렬로 노사간 대립의 골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대우자동차판매노조(위원장 이시욱)가 오는 24일 상경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 어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
대우자판노조는 16일 금속산업연맹, 대우그룹노조협의회 등 상급단체와 함께 ‘합동대책회의’를 열고 향후 투쟁일정을 확정했다.
이들은 17일 “그동안 회사측과 실무접촉을 통해 임단협 마무리를 위해 최대한 인내하며 노력했지만 사측은 종전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어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는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 18일 금속산업연맹과 대노협이 주최로 김우중 회장과 (주)대우, 중공업, 자동차, 전자 등 8개 계열사 사장 등 9명에 대한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고발할 것이라는 기자회견에 이어 19일에는 대우자판 사태에 대한 신문 광고 등을 게재하는 등 시민 홍보전을 벌일 계획이다.
또한 23일에는 각 지부별 대의원회의 및 전분회 동시공청회를 통해 결의를 다진 다음 24일 상경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노조는 국제금속노련(IMF)에 대해 대우의 해외법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항의서한 전달과 시위를 벌여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 자] 진숙경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8.11.18
[발 행 처] 한국노동정책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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