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대의원대회열어 구조조정 대응방침 등 사업방침확정
18일 서울지하철노조의 위원장 이취임식이 군자차량기지 교육원
에서 많은 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300여명이 모인 이날
취임식에는 이갑용 민주노총 위원장, 권영길 민주노총 지도위원,
양경규 공익노련위원장, 유기 수 건설노련 부위원장, 조희만 공공연맹 위원장직대 등이 참석했으며 노조 이취임식엔 처음 나선 손장호 서울지하철공사 사장, 얼마전 당선된 대구지 하철노조의 최종윤 위원장 등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석치순 8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현장 간부들이 주체가 되는
활동을 통 해 집행부와 조합원간 괴리를 극복하고 조합원 참여를
확대해내는데 주력하 겠다”며 “노조가 11년간 쌓아온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결사항전의 자세로 구조조정 문제에 대응해 나가자”고 밝혔다. 또 이갑용 위원장은 격려사에서 “그간 지하철노조는 민주노총 위원장의 지침을 충실히 수행해온 조직”이라 며 “지하철노조 의 고용안정투쟁에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조는 이날 오후 대의원대회를 열어 지하철 구조조정 대
응 등 향후 사업방침을 확정했다. 노조는 “근문제는 건설 부채, 자율경영권의 부 재, 과잉중복투자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경영지배구조, 운영, 임금 등에 대해 운영단일화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대안을 제시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노조는 이날 대회에서 구덕회 부위원장, 임성규 사무국장, 우재현 정책실장, 서형석 교육선전실장 등을 제8대 노조 임원으로 인준했다 .
[저 자] 황보연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8.11.19
[발 행 처] 한국노동정책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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