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1일 미국이 일본 오키나와지역을 무대로 통합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데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최후승리를 위한 결사전을 호언했다.

북한은 이날 당기관지 노동신문 논평을통해 이번 훈련에서는 해상,

공중, 지상공격을 위한 다방면적인 작전 시나리오가 연출되고 있다고 지

적하고 “이러한 사태는 사람들의 심심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주

장했다.

이 신문은 특히 이번 훈련이 미해병대를 중핵으로 북한을 겨냥한 다

방면적인 타격작전 훈련의 성격을 띠고 있다면서 “(이것은) 새로운 조선

전쟁이 각일각 눈앞에 박두하고 있으며 그것이 어느 시각에 폭발할 것인

가 하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는 시간문제로 되고 있다는데 대한 시사로

된다”고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또 이 훈련이 “오키나와 주둔 미군과 미군기지들의 작

전준비 상태를 최종 검토완성하고 조선전선에 즉각 투입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미제가 임의의 시각에 새 전쟁을 도발할 것이 불을 보

듯 뻔한 조건에서 우리는 침략자들을 쓸어버리고 최후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정의의 혁명전쟁을 준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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