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3% 배정…순수문화부문 첫 0.7% 차지-
정부 총예산 대비 문화예술부문 예산이 0.7%의 점유율에 도달했다.
문화관광부가 10일 발표한 99년도 세출예산안에 따르면 문화부 전체예산은 총 7천8백69억원으로 지난해 7천5백74억원보다 2백95억원이 증액돼 3.9%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정부 총예산 규모와 비교할 때 0.93%의 점유율을보이는 것으로 지난해에 비해 0.01% 떨어졌다.
그러나 문화부 예산중 문화예술부문 예산은 5천9백53억원으로 지난해 4천8백48억원보다 22.8%의 증가율을 보여 사상 처음으로 0.7%를 차지하게 됐다. 이는 지식 및 문화산업을 21세기 국가기간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취지아래 문화산업 부문에 전년도 예산대비 201%를 증액 반영한 데 힘입은 것이다.
문화예술부문 예산을 구체적으로 보면 문화산업부문에 영화진흥금고 1백억원, 게임벤처종합센터 건립지원 1백13억원 등이 신규 계상됐다. 또 문화비전 2000사업에 18억원, 문화예술계 지원에 42억원이 증액됐으며 중앙박물관 신축사업에 4백54억원, 문화재보수 1백50억원, 전통문화학교에 26억원이반영됐다. 또 문화관광자원 개발에 68억원이 배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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