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을수록 오그라지는 망태를 \’쫄망쇠\’라고 한다. 채우면 채울수록 자꾸 커지는 그릇이 \’바라\’이다. 민중과 한 살매를 함께 해 오신 부심이 백기완 선생께서 <남북 정상회담>에 쇳소리를 하셨다.
남북정상회담을 둘러싸고 모두 환영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남북 정상이 만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쫄망쇠같은 욕심으로, 자기 것만 챙기려는 사람들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쫄망쇠들은 가고 바라같은 이들만 오고 가라.” 백기완 선생의 쇳소리이다.
몰계급적 통일지상주의가 만들어내는 환상은 올바른 통일운동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는 10월에 열리는 노무현‧김정일 두 정상의 남북정상회담의 본질을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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