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사무전문직노동조합준비위원회[이하 사무노조(준)]가 12월19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9층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서울지역 사무노조 건설움직임을 구체화하고 있다.

사무노조(준)은 서울지역에 근무하는 사무전문직 노동자 중 노조를 결성하지 못한 중소기업 및 영세사업장 노동자를 조직대상으로 밝히고 있는데 그 숫자가 1백만명 이상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9월에 사무국체계를 정비한 사무노조(준)은 3~4차례의 정책간담회를 열어 지역사무직노조에 대한 인식확산작업을 계속하는 한편 지난 8월 결성된 ‘고용보험 전면 확대적용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에 참가해 고용보험제도개선투쟁을 함께 전개하고 있다.

윤재선 사무노조(준) 사무국장은 “현재 3백인 미만 사업체 노동자의 조직률은 8.5%에불과한 실정”이라며 “본격적인 산별노조운동과 정치세력화를 위해서는 이들의 조직화가 관건적”이라고 지역사무노조 건설의 의의를 밝혔다.

사무노조(준)은 지역사무노조 건설의 거대한 의의에도 불구하고 그 현실적 난관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노조건설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 사무전문직에 속하는 직종이 1백개가 넘는 상황에서 노조설립시까지 다양한 업종별 모임, 지역별 모임을 동시에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지역 생활정보지노조,서울지역 관광레져산업노조, 서울지역 학원강사노조 등의 업종별 지역노조를 설립하고

이를 중장기적으로 서울지역 중소기업 사무전문·기술·판매써비스직 노동조합으로 모아낸다는 것이다.

또 고용안정사업과 관련 취업알선회사인 하나정보뱅크와 연계해 사무노조(준)의 취업지원센터로 활용하고 있고 노조를 결성한 뒤 자체 취업지원센터를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이 취업알선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방식으로 조합원을 조직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연락할 곳. 708-4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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