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고르 로디오노프 전 러시아 국방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군인 노동조합이 26일 모스크바에 창설됐다.

군인 노조는 이날 1백2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열었으며 52 개지역에서 선출된 대의원들은 대부분이 전역 장교와 퇴역 장성으로 구성돼 있다.

로디오노프 위원장은 이날 연설에서 군의 사회·경제적 현안과 주택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즉각적인 개입이 요구되고 있다면서 군인 노조가 이같은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연방의 군인 지위에 관한 법률은 군인이 노조를 설립할 수 있도록 규정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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