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직산·산포 지역의 원전 추가건설 결정을 앞두고 군민들의 원전 반대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함께 현재 가동중인 경북 경주시 월성원전과 울진원전이 최근 잇따른 설비 이상으로 발전중단 사태를 빚으면서 지역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24일 경북 울진군과 울진원전에 따르면 정부가 울진군 근남면 산포리와 평해읍 직산리를 원전 추가건설 후보지로 지정해 놓고 연내 최종 입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주민들은 지난 10일 울진읍 군민회관 앞 광장에서 원전반대를 위한 대규모 군민집회를 연데 이어 군의회 의원들과 주민대표들이 이달 중순 산업자원부와 국회를 방문, 2,700여명의 원전반대 서명운동 결과를 전달하면서 원전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특히 울진 산포지역이 한전의 입지조사 결과 전국 9개 원전 후보지 가운데 가장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고 6기의 원전이 추가 건설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민들의 반대운동이 점점 확산되는 등 긴장감까지 감돌고 있다. 울진군민들은 『현재 6기의 원전이 가동중이거나 건설중인데 산포리에 6기의 원
전이 추가로 들어서면 울진의 핵단지화가 가속화할 것』이라며 반대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이와관련, 울진원전 관계자는 『이번 연말까지 전국 9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최종 원전입지가 결정 것이며 곳에 따라 후보지 지정이 해제되거나 재고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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