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협, 98년 중소기업 임금실태 조사

중소기업체 노동자의 올해 임금이 -6.8%로 90년대 들어 최초로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중기협)가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 1000곳을 대상으로 ’98년 중소제조업임금실태조사’를 실시, 30일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9월 중 중소제조업체 노동자 한 사람의 한달 평균 임금이 91만9천원으로 전년보다 6.8%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기협이 지난 91년부터 임금실태 조사를 실시한 이래 처음으로 삭감된 것으로, 사무직(7.4%)이 생산직(6.3%)보다 임금삭감폭이 더 컸다.

전체 중소업체의 63.9%가 임금삭감, 28.5%가 동결해 모두 92.4%에서 임금 동결·삭감이 단행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들 업체의 19.3%가 상여금을 한 푼도 지급하지 않았는데, 97년 미지급률 0.6%에 비해 크게 확대됐고, 상여금지급률도 319.7%로 지난해보다 100%p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업체 임금인상 조정내역 및 인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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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인상 | 동결 │삭감│임금인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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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59.9 │ 38.6 │ .5 |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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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계획)│7.6 | 28.5 │63.9│-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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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감(%p) │-52.3 |-10.1 │62.4│-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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