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신료 인상론이 다시 제기됐다. 박권상 KBS 사장은 1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KBS의 공영성을 높이기 위해 수신료를 현행 2,500원에서 2배정도 올리고, 2TV 광고를 50% 줄이는게 바람직하 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어 “KBS2 TV는 KBS 핵심이기때문에 분리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KBS는 올해에도 공영성 강화를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우선 2월1일부터 클래식과 연극, 오페라 공연 실황을 중계하는 ‘KBS 예술극장'(2TV 금 밤 11시30분)과 ‘세계의 문화유산'(1TV 일 밤 12시45분)등 교양프로를 신설한다.
옴부즈맨 프로그램 ‘시청자 의견을 받습니다’는 주말 오후 (1TV 토 5시25분)로 옮기고 방송시간을 15분 늘린다. 올해 6차례 프로그램공영성 지수(PSI) 평가를 실시, 내년부터 PD 평가에 적 용할 계획이다.
시청자 주권확보를 위해 KBS가 창사기념일인 3월3일 발표할 ‘시청자에 대한 약속’도 관심거리다. ‘시청자에 대한 약속’은 경 영목표와 프로그램 개선과 시청자 제일주의 등을 미리 밝히고 전 국 시청자 1∼2천명의 사후평가를 받는 제도. KBS는 매년 ‘시청 자에 대한 약속’ 이행정도를 연차보고서로 작성해 공개할 계획이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