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실업자 1백만7천명신규발생지난해 12월중 실업률이 7.9퍼센트에 달해 통계청이월별 통계조사를 시작한 83년 7월 이후 가장 높았으며 98년 연간 실업률도 6.8퍼센트로지난 66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또 올해 1월은 고교 및 대학졸업 예정자들이 새로 실업자 대열에 가담할것으로보여 월별 실업률이 사상 처음 8퍼센트를 돌파할 것이 확실시된다.
통계청은 98년 12월의 실업률이 전달보다 0.6퍼센트포인트 상승한 7.9퍼센트를기록했으며실업자수는 10만8천명이 증가한 166만5천명에 달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같은 실업자는 1년전 65만8천명의 2.5배 수준으로 지난해 연간 100만7천명의실업자가 늘어난 것이다.
98년 실업률은 1월 4.5퍼센트, 2월 5.9퍼센트로 상승한데 이어 3 5월에 6퍼센트대로 올라섰고6월 이후 7퍼센트대를 기록하고 있다.
통계청은 “10대 실업자가 전달보다 4만명이 늘었고 20대 실업자는 6만7천명이증가했다”면서 “실업률 급등은 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졸업 예정자들이 구직활동을벌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학생들의 구직활동이 더욱 본격화되는 올해 1월과 2월에는 실업률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통계청은 아직 졸업을 하지 않은 학생이라도 구직활동을 시작한 때부터는 실업자로 분류하고 있다.
한편 취업자수는 1천952만1천명으로 전달보다 33만1천명(1.7퍼센트)이 줄었고 전년동월보다는 116만1천명(5.6퍼센트)이 감소했다.
통계청은 농어촌에서 겨울을 맞아 일이 줄어든데다 건설업계 종사자들의일거리도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59.8퍼센트로 전달보다 0.7퍼센트포인트 하락했고 전년동월보다는 1.2퍼센트포인트가 낮아졌다.
분기별로는 지난해 4.4분기의 경제활동참가율이 60.5퍼센트로 전년 동기대비 1.4퍼센트포인트 하락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0.5퍼센트포인트 떨어진 74.9퍼센트, 여자가 2.2퍼센트포인트하락한 47퍼센트로 여자의 경제활동참가율 하락폭이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98년의 연간평균 실업률은 6.8퍼센트로 지난 66년의 7.1퍼센트 이후 가장 높았다. 이수치는 97년의 2.6퍼센트보다 4.2퍼센트포인트나 상승한 것이다. 또 경제활동참가율은60.7퍼센트로97년의 62.2퍼센트보다 1.5퍼센트포인트가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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