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AFP 연합】 일본은 원자로 수출을 허용함으로써 핵에너지 관련 기술 대외판매 규제를 사실상 해제할 계획이라고
<마이니치 신문>이 27일 보도했다.
<마이니치>는 아리마 아키토 과학기술청 장관이 이끄는 원자력위 원회가 곧 이에 관한 장기 계획안을 심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위 원회는 일본 중공업 메이커들의 원자로 수출이 국제사회의 `지구 온난화’ 대처 등을 돕는 데 필요하다는 명분을 내세울 것으로 전 해졌다.
일본은 원자로 수출을 공식적으로 금지하지는 않고 있으나 대외 무역법과 핵에너지의 평화적 사용에 관한 미일 협정 때문에 사실상 수출이 봉쇄돼 왔다. 일본의 원자로 수출 허용 방침은 원자력 사용에 관한 국내의 반감이 고조돼 원자력 발전소 터 확보가 갈 수록 어려워지자 해외에서 판로를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
도시바와 히타치를 포함한 일본의 중공업 메이커들은 수요 전망 이 특히 밝은 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원자로 판매에 눈독을 들여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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