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노련 수련회에서 첫 공식발언

최근 이갑용 민주노총 위원장이 지난 해 선거에서 제시했던 ‘임기 1년’ 공약을 지키겠다고 첫 공식 발언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이갑용 위원장은 보람원 수련원에서 열린 공익노련의 가맹노조대표자수련회에서 “처음으로 밝히는데 본인의 임기는 반드시 3월30일까지가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위원장은 “사실 직선제와 임기1년의 두가지 공약을 모두 지키고 싶고 그런 차원에서 직선제 실시를 위해 여러분들이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이같은 이갑용위원장의 입장은 민주노총 관계자의 발언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28일 금속산업연맹 중앙위에서 민주노총 조직혁신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는데, 이 자리에서 민주노총 조직혁신팀의 한 관계자는 “최근 상집에서 논의한 결과 직선제와 임기1년이 내용적으로 연계되어 있긴 하나 직선제가 통과되지 않더라도 임기1년 약속을 지키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갑용 위원장의 임기 1년 공약은 지난 20일 민주노총 산별대표자 수련회에서 직선제공약과 임기 1년 공약의 연계문제가 논란이 되면서 관심을 끌었다. 당시 이갑용 위원장은 “29일 중집위에서 공식적으로 내용을 정리해 말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이번 이갑용위원장의 발언으로 이갑용 위원장의 의중은 어느 정도 확인이 된 것으로 보이며 29일 밤 중집위원회에서 역시 비슷한 취지의 위원장의 입장표명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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