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동차 노사가 다음주부터 생존권 유지를 위한 본격적인 교섭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삼성자동차 확대비상대책위(위원장 이재경)에 따르면 28일 삼성그룹측은 비대위에 교섭과 관련한 회사측 입장을 담은 공문을 보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비대위도 이번 주 중으로 요구사안을 정리해 이를 전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8일 삼성그룹은 공문을 통해 위로금, 고용승계 조건 등 교섭을 위한 구체적인 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비대위의 한 관계자는 “요구안에 대해 우선 검토하고 조업재개 여부는 차후에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해 조업재개를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삼성차 비대위는 30일 대구 신천 고수부지에서 삼성차 비대위를 비롯해 삼성전기부품, 대구 상용차 직원 및 협력회사 임직원 등 6,000여명이 참여하는 총연대 추쟁 결의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정부 주도하의 삼성그룹의 강압 빅딜과 선인수 후정상화 음모”에 대한 규탄 및 SM5 지속 생산을 촉구하는 협력사들의 요구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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