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에는 산업생산 증가 등 경기가 상승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신규실업자의 진입으로 실업률이 크게 증가해 99년 산업경기가 불투명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1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건설경기의 부진으로 시멘트소비량 감소(-4.2%)와 상용근로자 감소세에 따른 노동투입량이 감소(-1.2%)한 것 이외에 모든 지표가 전월보다 증가, 경기종합지수는 전체 0.7%가 증가한 103.7을 보이는 등 지난 9월 이후 4개월째 계속 상승세를 보여줬다.
또한 생산, 도소매판매, 기계수주 등 실물지표가 11월에 이어 연속 개선되고 있는데, 산업생산은 4.7% 증가, 출하도 0.3% 증가해 98년 중 처음으로 증가했다. 이어 제조업평균가동률도 11월보다 1.7%p 증가한 7.5%를 9월에 70.0%를 보인 이래 다시 떨어졌던 수치가 안정기로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산업전반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실업자가 사상 최고치인 7.9%(165만5천명)을 보이는 등 실업문제가 악화될 것으로 보여 ‘공든 탑’이 무너질 가능성도 무시 못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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