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노조(위원장 고종환)가 5일 쟁의행위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다.
기아차노조에 앞서 2일 현대정공 울산공장노조(위원장 안현호), 3일 현대자동차노조(위원장 직대 황치수)가 각각 대의원대회를 갖고 2월말 총력투쟁을 결의하고 총파업을 포함한 공동투쟁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3일부터 열린 기아·현대공대위 기획단 회의는 각 노조들의 투쟁 결의를 확인하고 사업장별 집회 및 공동집회, 28일로 예정된 금속산업연맹 차원의 중앙집회 등 향후 투쟁일정 및 노조통합에 따른 준비정도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대위는 2월말 시한부 파업 돌입 등 총력투쟁의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99년 상반기 노사관계의 태풍의 핵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편, 기아차노조는 3일 저녁부터 부재자투표에 들어가 4일 야간조 투표를 실시하고, 5일 오전 8시30분부터 10시까지 투표를 실시한다.
1999.02.05
진숙경 기자(매일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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