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는 유전자조작 감자의 안전성에 대해 경고를 제기한 뒤 공개적으로 명예가 실추된 바 있는 과학자의 주장이 긴급히 재검토되어야 한다는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

Arpad Pusztai박사(68세)는 그의 정부출연 연구가 유전자변형 감자를 섭취한 쥐에서 면역 체계에 손상이 나타났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한 뒤 지난 8월 그가 재직하고 있던 스코틀랜드 애버딘의 로 연구소에서 정직을 당했다.

당시 로 연구소는 – 그라나다 TV의 ‘World in Action’에 출연, 유전자변형 식품의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했던 – Pusztai 박사가 “잘못된 정보”를 유포하였으며 다른 종류의 감자에 대해 말한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과학연구계에서 이 사건은 심각한 스캔들로 이해되었었다.

그러나, 20여명의 국제적 과학자들과 함께 Pusztai 박사의 연구결과를 검토한 리버풀 대학의 독물병리학자 Vyvyan Howard는 그의 결론에서 아무런 오류도 찾을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BBC2 Newsnight에 출연한 그는 “우리는 그의 데이터가 충분하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그의 연구가 peer review를 통과하여 출판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왜 로 연구소가 (그를 정직시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는지 이해할 수 없다.”

또한 애버딘 대학 병리학과의 Stanley Ewen 박사는 Pusztai 박사의 실험을 반복하여 유사한 결론에 도달한 것을 보도되었다.

Cabinet Office Minister (우리로 치면 정무장관쯤?) Jack Cunningham은 어떤 새로운 데이터도 정부 과학자에 의해 “철저히 그리고 신속히”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Pusztai 박사의 주장이 복권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의심을 표명했다.

그는 Newsnight에서 “적절하지 않다고 사료된 연구결과가 갑자기 다른 실험에의해 유효한 것으로 판명된다면 놀라운 일일 것”이라고 미심쩍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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