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의를 관통한 질문은 하나였다. 유전자변형생물(GMO)을 야생에 방출해야 하는가? 한때 야생종을 질식시키거나 국경을 넘어 퍼질 위험이 있는 유전자변형 종자에 국한되었던 논의는 이제 자연계의 훨씬 더 광범위한 영역으로 확장되었다.
미국 정부가 연방정부의 허가 없이도 유전자조작 식품을 생산, 판매하도록 하는 일명 “몬산토 보호법” 유전자공학 부칙을 통과시켜 전 세계 52개국 393개 도시에서 반대 시위가 준비되고 있다.
이번에 수입된 GMO 옥수수는 여러 종류의 가공식품에 전분, 전분당으로 첨가되는데 이 유전자 변형 옥수수가 어디에 얼마만큼 사용됐는지 국민들은 알 수 없는 경우도 허다하다. 식품가공 업체들이 원료로 썼다는 혼입여부 표시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폐암, 대장암, 영구치 없는 아이들 출산, 면역체계 이상, 피부질환, 호흡기질환 등 GMO로 인한 폐해 사례와 연구 보고가 많다
우리가 먹는 두부나 콩이 거의 예외 없이 유전자 조작 식품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우리에겐 선택의 자유가 있다고요? FTA를 체결한다면 우리는 결코 유전자 조작 식품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입니다.
2001년 3월 29일 캐나다 법원은 새스캐처원 주의 농민인 퍼시 슈메이저(Percy Schmeiser)에게, 유전자조작 카놀라(유채의 일종) 종자에 대한 독점특허를 위반하였다는 이유로 몬산토사에게 수천 달러를 지급하라고 판결하였다.
캐나다 대평원 지역에서 농부 퍼시 슈마이저가 지금까지의 경험을 훨씬 뛰어넘는 유전자조작 식품의 악몽으로부터 전세계 농부들과 소비자들을 구해낼 수 있을지도 있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벌이고 있다.
유전자조작작물(GMO:Genetically Modified Organisms)에 반대하는 녹색 엔지오들의 연대기구가 떴다. 지난달 닻을 올린 `유전자조작식품반대 생명운동연대'. 전농, 한살림, 주부생협 등 생태적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체계를 추구하는 단체들이 중심이 된 생명연대는 유전자조작작물에 담긴 다국적자본의 농업지배전략과 그것이 초래할 생물학적 재앙을 막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중이다.
2000년 1월 29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는 130여 개국의 각료들이 모여 지난 5년간의 협상 끝에 현대 생명공학 기술에 의해 만들어진 유전자 조작 생물체(LMOs)의 수출입 시에 발생하는 위험으로부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법적 구속력을 가진 협정을 체결했다.
유전자 조작 농산물에 대한 모라토리엄과 특허 금지를 요구하는 세계 과학자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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