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8일 출소 남파간첩과 북한에 억류된 국군포로 등 납북자와[맞교환]하자는 한국측 제의에 대해 거부 입장을 밝혔다. 북한 노동신문은 이날 김대중 대통령 제의에 대한 논평에서 {비전향장기수들과 군포로(국군포로) 및 납북어민들을 바꾸자는 것은 비전향장기수 송환을 회피하기 위한 생트집}이라면서 {북에는 군포로요, 납북어민이요 하는 남조선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신문은 {(북에 남조선 사람이) 있다면 파쇼암흑의 남조선 사회를뛰쳐나와 공화국의 품에 안겨 행복을 누리는 의거입북자들이며 이들중 남조선으로 다시 가겠다는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면서 {상호주의는 북남관계 개선과 양립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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