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북한은 금창리 지하핵시설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협상을 16일(이하 현지시간) 최종 타결했다. 다음은 미국 협상대표인 찰스 카트먼 한반도 평화회담 특사가 이 날 기자회견에서 낭독한 합의문 내용이다.
“양측은 93년 6월 11일 미-북 공동성명에 명시된 양자 관계의 원칙들과 함께 94년10월 21일 합의문의 약속을 전체적으로 재확인 했다. 미국과 북한은 금창리 지하시설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제거 하기 위한 성공적인 협력이 양국 관계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믿으면서 다음과 같이 합의했다.
북한은 미국에 대해 99년 5월 대표단의 첫번째 방문을 초청하고 이 시설의 장래용도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추가 방문을 허용함으로써 금창리 시설에대한 만족할 만한 접근을 제공 하기로 합의했다. 미국은 양국간 정치·경제 관계 개선을 위한 조처를 취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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