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교도 연합】 북한을 방문한 도모토 아키코 일본 참의원(무 소속) 의원은 20일 북한의 지난해 곡물 생산량이 302만2천t이며 종자, 공업용, 사료를 제외하고 남는 식량으로는 4월6일까지 밖에 버틸 수 없다고 북한 당국이 밝혔다고 말했다.

도모토 의원은 이날 베이징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전하고 , 그러나 이 숫자는 국제사회에서 지원되는 식량이 포함되지 않은 것이어서 실제로 4월6일에 식량이 바닥나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도모토 의원은 또 북한에서는 비료 부족으로 농업생산이 격감해 , 평양 지역에서도 벼 수확량이 1㏊당 7.5t에서 3.8t까지 줄어들었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국제자연보호연합 부회장 자격으로 북한 아·태평화위원회의 초청을 받아 방북한 도모토 의원은 국제자연보호연합이 북한에 비료를 긴급 지원하기로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 구체적인 지원 절차를 밟아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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