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크로아티아(구유고슬라비아)의 크라지나 지역에서 6십만명의 세르비아인들을 강제로 축출한 사태였다. 이중 코소보에 재정착한 5만 5천명 이상의 세르비아인이 나토의 코소보 폭격과 분쟁으로 인한 수십만명의 난민틈에 끼여 다시 피난길에 올랐다.(국무성차관 줄리아 태프트의 3월 29일 C-SPAN 방송 발언) 본국에서 쫓겨난 사람들에 관한 미국의 “관심”은 극히 선별적이다. 이는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사실 북미 대륙 전역은 나토의 두 강대국인 미국과 캐나다에 길을 터주기 위해 원주민을 “인종청소”시킨 역사를 갖고 있다. 미국의 정책은 터키의 쿠르드족과 팔레스타인, 동티모르, 과테말라 -이 목록은 끊임없이 이어진다- 등의 원주민에 대한 청소를 무기와 자금으로 지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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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나토의 목표는 코소보의 압도적 다수인 이슬람 알바니아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현실- 미국 관료들은 유고슬라비아에 있는 이슬람 민족의 권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척하지만, 이들의 제재 정책과 전쟁은 매일 300명의 이라크인-그중 절반은 5세 이하의 어린이이다-을 죽이고 있다. 이라크인은 대부분 이슬람교도이다.

국방성은 인도주의 구조기관이 아니며 기업소유 정치가들 또한 어떤 민족에도 관심이 없다-알바니아인, 세르비아인, 쿠르드인, 이라크인, 혹은 이 나라[미국]의 빈민과 노동대중에도.

이 전쟁은 유고슬라비아 모든 민족들을 죽이고 있으며 그들의 대지를 방사성 감손우라늄(DU) 무기로 오염시키고 있다. 수십만의 이라크인과 미국 참전군인 및 그들의 가족이 현재 우라늄 중독의 결과인 걸프전 증후군을 앓고 있다. 클린턴 행정부와 국방성은 전쟁터에 파견하기 전에는 “우리나라 군대를 지원하자”고 말하지만, 베트남에서 쓰인 고엽제나 이라크에서 사용된 감손우라늄의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참전군인들에게 의료혜택을 주지 않고 있다.

이 전쟁은 수십억 달러의 비용을 쏟아붓게 될 터인데, 그 돈은 주택, 보건의료, 교육 등의 사회프로그램에서 훔친 것이다. 크루즈 미사일 한 대의 가격은 백만 달러다. 결국 이 전쟁에서 이득을 보는 유일한 세력은 군산복합체와 거대기업일 뿐이다.

미국/나토의 실제 목표는 유고슬라비아를 갈갈이 해체시키고 폭격을 통해 굴종시키는 것이다. 발칸반도는 서유럽과 석유가 풍부한 중동, 카스피아만 지역을 가로지르는 전략적 요충지이다. 미국은 5년만에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마케도니아 등의 구유고공화국 나라들과 더불어 헝가리, 알바니아에 대한 군사적 지배를 확립했다. 유일한 반대세력은 오늘날 유고슬라비아연방공화국이라 불리는 나라에 불과하다. 이것이 발칸반도가 군사공격 목표가 되게된 진정한 이유이며, 이는 페르시아/아라비아만 지역에서 이라크가 표적이 된 진정한 이유이기도 하다.

신화 5. 미국의 언론보도는 균형잡히고 공평하며 우리에게 사실을 알려준다.

현실- 우리가 오늘날 보는 것은 사실의 지독한 왜곡에 불과하다. 대중매체는 거대기업의 이해에 종속되어 있으며, 국방성의 선전기계로 기능한다. 나토 공습의 또다른 피해자인 유고 다른 민족들은 철저히 무시되는 반면, 코소보를 탈출하는 [알바니아계] 난민들의 고통만이 방송에 보여지는 것은 정치적 이유에서이다. 뉴욕타임즈, CNN, ABC, CBS, NBC, 크로니클이그재미너, 그리고 다른 매체들은 대규모 폭격을 정당화하기 위해 유고슬라비아 사태에 대해 극히 편향적인 시각만을 제공하고 있다. 나토 폭격기에 엔진을 공급하는 미국 최대 군수 계약업체인 제네럴일렉트릭사는 NBC를 소유하고 있으며 MS/NBC의 공동소유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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