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병원이 이상춘 보건의료노조위원장 등 노조간부 23명에 대한 고소 고발을 취하함에 따라 수배중인 보건의료노조 간부들의 문제도 해결될 가능 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같은 고소 취하는 지난 27일 원자력병원 노사가 현 안문제에 대해 합의하면서 후속조치를 취한데 따른 것이다.

현재 체포영장을 발부된 나순자 본부장과 원자력병원지부 간부 9명은 명동성당에 머물고 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병원측의 고소고발이 취하된 만큼 원자력병원지부가 31일부터 6월1일까지 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2일 노사 조인식을 갖고 나면, 수배문제도 원만히 해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31일 북부지원에서 열린 이상춘 보건의료노조위원장에 대한 구속적부심에서는 보석금으로 1500만원이 결정돼 이날 이 이원장을 석방했다.

[저 자] 황보연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9.06.01

[발 행 처] 한국노동정책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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