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위원장 박인상)은 7일 파업투쟁을 앞두고 기획예산처와 금융감 독위원회 앞에서 각각 규탄대회를 갖고, 공공과 금융의 일방적 구조조정 중 단 및 노사간 자율협상 보장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서 조합원들은 “금감위와 기획예산처의 일방적 구조조정 지침 으로 수많은 노동자들이 직장을 잃고 거리로 쫓겨났다”며, ▲일방적 인력감 축 중단 ▲공공부문의 해외매각 및 조기 민영화 중지 ▲공공부문에 대한 일 방적 예산편성지침 철회 ▲명예퇴직 및 희망퇴직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참 가자들은 “금감위와 기획예산처를 해체”하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국노총은 일방적 구조조정 중단 등 6대 정책 관철과 올 임단투 승리를 위해 오는 16일 총파업을 강행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또 이를 위해 10일과 14일 긴급 산별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11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소집하며, 15일 총파업 결단식을 통해 파업을 결의한 뒤, 16일 서울에서 조합원 5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저 자] 차유미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9.06.08
[발 행 처] 한국노동정책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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