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정당 선거 홍보물 배달 거부한 체신노동자
영국노동네트워크 (http://www.labournet.org.uk)
브렌트이스트의 노동당 하원의원인 켄 리빙스턴은 하원에서 ‘인종차별방지를 위한 선거법(Early Day Motion)’을 협상했다. 그는 이 달 치뤄졌던 유럽의회 선거에서 파시스트 영국국민당의 선거 홍보물 배달을 거부했던 체신 노동자에 대해 영국 우정성(Royal Mail) 경영진이 취했던 징계조치의 철회를 요구하였다.
리빙스턴의 행동은 ‘인종적 증오를 자극했던’ 국민당의 활동을 금지할 방법을 찾고 있던 노동당에게는 대단히 반가운 일이며 런던에서 자행된 폭탄테러에 연루된 혐의가 있는 개인이나 정당에게는 언론매체를 통한 선거운동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인종주의전국회의와 인종평등을 위한 유태회의의 입장과도 일치한다.
하원이 채택할 것으로 보이는 인종차별방지를 위한 선거법은 인종적 증오와 폭력을 자극하는 정당에게는 언론을 통한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자신들의 주장을 담은 홍보물을 우편으로 발송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