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연맹은 지난 4∼5월 공공연맹 총파업 투쟁과 관련, 대량으로 발생한 희생자 구제를 위해 7월 말까지 조합원 1인당 5,000원씩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

공공연맹에 따르면 6월30일 현재 4∼5월 투쟁으로 인한 희생자는 서울지 하철노조 293명과 KNC노조 2명, 공공연맹에서 2명 등 총 298명에 다다른다.

4∼5월 총파업 투쟁 관련 희생자는 아니지만, 조폐공사와 한국통신, 철도노 민추, 부산지하철노조 등에 누적된 해고자까지 포함할 경우 희생자 수는 더 증가한다.

그러나 연맹은 별도의 희생자 구제기금이 조성되지 있지 않고, 희생자 구제기금으로 사용이 가능한 투쟁기금으로는 항상적 급여 보전 등 체계적 지원이 어렵다고 보고, 단위노조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한 방안으로 ‘조합원 1인당 5,000원 기준의 모금운동’에 들어갈 것을 제안했다. 그러나 대의원들은 ‘기금조성’을 제안, 수정안이 참석 대의원 304명 중 155명의 찬성을 얻어 통과됨으로써 각 단위노조들은 의무적으로 7월말까지 조합원 1인당 5,000원을 내야한다.

[저 자] 차유미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9.07.03

[발 행 처] 한국노동정책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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