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금속노조들이 문성현 금속산업연맹 위원장의 석방촉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파키스탄 금속연맹이 ‘항의’차원에서 단식에 돌입할 방침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2일 파키스탄 금속연맹의 하지 무하매드 새드 사무총장은 김대중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8월1일까지 문성현 위원장이 석방되지 않을 경우 이슬라 마바드의 한국대사관 앞에서 단식농성에 돌입할 것”이라며 “법무부장관에게 문성현 위원장의 무조건적인 석방을 지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그는 “우리는 문성현 위원장에게 Beacon of rights상을 2000년 1월1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며 “이 수상식에 문 위원장이 참석하길 바라며 아울러 한국의 노조원들을 더 이상 구속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장했다.

[저 자] 황보연 기자

[출 처] 매일노동뉴스

[발 행 일] 1999.07.23

[발 행 처] 한국노동정책정보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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