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지난 9월28일 국회 본회의의 동티모르파병동의안 표결과정에서 당론에 반해 찬성표를 던진 전국구 이미경 의원을 출당키로 했다.

한나라당은 이를 위해 2일 당기위원회를 열어 이 의원에 대한 제명조치를 결정한 뒤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의원총회 의결을 거쳐 이 의원에 대한 출당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하순봉 사무총장이 1일 밝혔다.

하 사무총장은 또 “지난 5월 제명 결정이 내려졌던 이수인 의원에 대해서도 함께 출당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지난 5월 국회 본회의 노사정위원회법 표결과정에서 당론에 반해 찬성표를 던진 이수인·이미경 의원을 당기위에 회부해 이수인 의원은 제명, 이미경 의원에 대해서는 당권 정지 결정을 했으나 의총에서 이수인 의원 출당절차를 밟지 않았었다.

두 사람은 출당절차가 완료되더라도 무소속으로서 의원직을 계속 유지하게 되며, 한나라당 의석은 현행 134석(서상목 의원 포함)에서 132석으로 줄어들게 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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