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열사는 ‘노동자도 인간이다’라며 노동자 기본권의 깃발을 올렸다 ! 인간다운 삶, 그 아름다운 몸부림… 투쟁의 불길을 올린다.”

70년대 전태일 열사의 외침이 87년 노동자 대투쟁으로 되살아나, 99년 40시간 노동제로 불타오르고 있다.

민주노총은 이날 ’99 전국노동자대회의 슬로건은 ‘주 40시간, 주 5일 노동제를 중심으로 한 구조조정 저지, 사회보험통화, 국가보안법 철폐에 대한 결의를 영상화시키는 상징의식을 가졌다. 이날 대열 한가운데서부터 오색 연기를 내며 서서히 앞으로 옮겨 붙인 봉화는 최종 단병호 위원장에게 전달, 단 위원장은 무대위의 봉화대에 불길을 옮겨 붙이며 “주 40시간 노동제를 반드시 쟁취해 구조조정을 막자”고 조합원들에게 외쳤다.

민주노총은 이날 노동자대회에서 구조조정 중단, 40시간노동제 이외에도 ▲퇴직금 누진제 폐지·연봉제 도입 중단 ▲방송·교육·택시제도 개혁 등 개협입법 통과를 강력히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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