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직업재활법 제정 문제가 또다시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장애인일권리찾기연합(일권련·대표 박호경)은 단식농성에 들어간지 4일째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다른 장애인단체들도 이 투쟁에 동참할 계획으로 알려지면서 한동안 소강상태를 맞았던 장애인직업재활법 제정문제가 다시 힘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권련은 20일 오후 여의도 국회 앞에서 ‘2차 장애인 일권리 찾기’ 집회를 갖고, 장애인직업재활법 제정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 이날 일권련의 박호경 대표는 “장애인들이 일자리 없이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국민의 정부는 알아야 한다”며 “장애인직업재활법이 제정될 때까지 무기한 단식농성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일권련 회원 6명은 현재 여의도 순복음교회 옆에서 계속 천막 농성을 지속하는 동시에 19일부터 서명운동에 돌입, 회기내 직업재활법 통과를 위해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일권련에 이어 한국장애인총연맹도 이번주 중 대표자회의를 갖고, 직업재활법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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