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 상근 직원들의 노조가 설립됐다.

서준영 총무부장 등 전교조 본부와 지부 상근자 43명은 지난 20일 창립총회를 열고 전교조상근직원노조를 공식 출범시켰다. 초대 위원장에는 서 총무부장이 뽑혔다. 노조 안에 노조가 설립된 것은 95년 한국노총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노조는 결성선언문에서 “상근노동자들은 전교조의 합법성 쟁취 등 조직에 헌신했으나 자신에 대한 전망의 부재, 사회·경제적 상황과의 갈등 등으로 좌절해왔다”며 “노조를 통해 내적으로 신념과 전문성을 갖추고, 조직적으론 구조적 혁신을 통해 생동하는 전교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노조 안에 노조가 만들어지면 갈등이 있는 것으로 비칠까 우려해 조심스러웠으나 발전적 측면도 많다는 생각에서 노조를 결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