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육이 노조에 정치색을 입히는 신종 노조탄압을 하고 있다며 노조와 민주노동당이 반발하고 나섰다.
27일 재능교육노조(위원장 손미승)과 민주노동당은 최근 재능교육(회장 박성훈)이 직원교육을 통해 노조활동이 민주노동당의 정치활동에 이용되고 있다는 음해성 발언을 하고 있어 노조활동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 23일 회사측은 대구에서 직원교육을 실시, “민주노동이 재능교육노조를 발판으로 교사노조를 만들고, 5만에 이르는 교사들을 이용해 민주노동당의 전국망을 만들려고 한다”며 “교사노조부터는 정치게임이다 “라고 교육했다. 이어 24일에는 마산, 창원지역에서도 같은 교육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재능교육·교사노조는 “사정을 잘 모르는 조합원과 직원을 교육시켜 노조를 파괴하려는 음해”라며 “실제 회사측의 왜곡된 교육으로 노조 활동이 많이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회사측을 비판하고 나섰다.
또 민주노동당도 “재능의 이같은 발언은 노조탄압을 넘어 민주노동당에 불신을 초래하는 도의적인 책임이 있다”며 “재능교육은 당장 음해성 발언에 대해 사과하라”며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동당은 권영길 대표가 재능교육 을 항의방문하는 등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