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동수로 구성된 한국조폐공사의 ‘옥천창 문제해결을 위한 특별위원회 ‘가 29일 첫 공식 회의를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그러나 첫날 회의에서는 양측의 원칙적인 입장만 확인했을 뿐 본격적인 논의는 2차 회의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는 노조측에서 이성희 부위원장과 강재규 전 부위원장, 장상 우 전 옥천지부장이 참가했고, 노조의 상급단체인 조희만 공공연맹 수석부 위원장과 박종범 대전충남본부 사무차장이 외부인사 대표로 참가했다. 사측 에서는 강서웅 조폐공사 국내사업 이사, 이명종 사업처장, 김형춘 기획관리 부장과 황용남 교수, 이주영 교수 등이 외부인사로 참석했다.
그러나 노조는 실질적인 옥천창 재가동을 주장한 반면, 사측은 ‘심도 있게 모든 문제를 논의하자’는 입장만 내놓아 본격적인 협상은 이뤄지지 못했다.
노사는 지난 11월9일 현안문제 해결에 잠정합의하면서 기대를 모았으나, 옥천창 재가동과 임금 복지 문제에 합의를 보지 못해 오는 12월10일까지 모 든 문제를 일괄타결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노조는 강원일 특별검사의 퇴진과 수사팀 재구성을 촉구하는 철야농성 을 위해 조합원 20여명이 상경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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