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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감독 전승일은 학생운동을 하던 1989년, 국가안전기획부 수사관들에게 집단구타를 당하면서 강제 연행된 후, 안기부 남산 지하 밀실에서 약 2주일 동안 고문을 동반한 강압적인 조사를 받고,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되어 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하게 된다. 그 후 20여 년도 훨씬 더 지난 2012년 4월에 처음으로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과에서 ‘공황장애’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진단을 받게 된다.
출처: 주간 인권신문 [인권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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