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연과 인터넷의 기억 \’e하루 616\’
새로운 인연과 인터넷의 기억 \’e하루 616\’ \’인연이란 게 이런 거구나\’란 Feel을 받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 느낌을 지난 화요일(12일), 일터에서 새로운 일거리를 떠맡게 된 날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든 일거리지만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비정규직 임시계약직으로 일하는 연구소에서 사람들의 자질구레한 일거리(총무, 회계)들을 모두 도맡아 보고 있는지라, 또 다른 새로운 일거리는 정말 부담이 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것을 기대하지 말라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만 하겠다고 일터의 최고 의사결정자에게 전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더군요. 아무도 그 일을 하려들지 않았고, 이미 윗선에서 결정한 것을 제가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 다시 말해 제게 통보하는 식이었기 때문입니다. 머 새로운 일거리는 다른 게 아니라, 일터의 부설기관인 성공회대 NGO자료관과 아시아아카이브 사이트를 관리하는 일입니다. 지금 일하는 곳에 작년 11월 지원할 당시 \’주요업무\’라고 소개된 것에 이런 내용이 포함돼 있었지만, 얼마 전까지 자료관을 담당하는 사람이 있어 제가 굳이 상관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시아아카이브(http://www.asiaarchives.org/)라는 사이트도 작년에 여러 사람들이 만들긴 했는데, 디자인이나 구성 등이 엉성, 허접하고 제대로 운영, 관리되지 못해 이것도 제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