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투쟁은 더 아름답다:단식투쟁으로 투쟁에 입문한 강원도의 비정규직 유치원선생님들
알고보니, 강원도 전역에서 모였다. 동해, 영월, 강릉.. 철원까지…. 그러나 다 모여봤자 40명이다.. 유치원선생님이니 다 여성이다. 비정규직으로 시작해서 벌써 애도 4명씩 낳았다. 20년간 비정규직으로 일해온것도 서러운데, 하루아침에 해고통지서를 받았다. 1년전 도교육청으로부터 통보를 받고는 여기저기 알아보기도 했단다. 그러나, 결국 모든 우회와 탄원의 방식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나자마자 그대로 단식에 들어가버렸다. 단식장소는 바로 춘천 도교육청 앞이다. 소위 춘천에서 명소인 강남지역이다. 소양강 남쪽에 있는 곳이다. 번듯하게 세워진 도교육청 후문쪽은 2006년 전교조 김효문지부장님께서 “고교평준화와 교육평준화”를 위해서 목숨을 건 단식을 30일이 넘게 하신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바로 큰 길이 옆에 있는데, 이 길은 그 유명한 춘천마라톤길이다. 모든 마라토너들이 이 길을 지나간다. 이번 3월 1일에도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이 길을 지나먼서 강원도지역 비정규직 유치원선생님들의 복직투쟁 (이미 2월 28일자로 해고되었으니, 이제 복직투쟁이다.)을 보았다. 나도 그날 보았지만^^ 갑자기 시작한 단식에 부작용도 많았다. 건강장해가 급격하게 눈에 띄였다. 혈압이 급격하게 올라간 한 분은 두통을 심하게 호소했고, 몸무게가 일주일만에 10kg이상 빠진 한 분은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단식도중 한 분은 혈압이 계속 올라가서 결국은 중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