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제가 평균 많이 까먹었습니다!’
숫자노름에 불과한 통계, 없는 사람들에겐 불쾌하다! ‘쪽 팔려서 댓글을 달 수가 없다’ ‘죄송합니다! 제가 평균 많이 까먹었습니다!’ 사회경제적 양극화의 극복, 개인의 노력이 부족한 걸까? 어제 밤 늦께까지 정리해 올려놓은 <네티즌과 블로거가 전하는 ‘나의연봉’ 현황>과 새로이 올라온 댓글과 트랙백을 다시 확인해 보았습니다. 지금부터는 이와 관련하여 네티즌과 블로거가 통계청에서 발표한 평균연봉 ‘2780만원’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우선 어제 도표로 정리한 연봉현황을 보면, 총 72명 중 34명은 평균연봉 미만(파란색), 38명은 평균연봉 이상(빨간색)이었습니다. 평균연봉 미만 34명의 학력은(밝혀주신 분만 해당), 대학원졸 2명, 대졸 7명, 대졸업예정 1명, 전문대졸 6명, 고졸 6명, 직업학교졸 1명 입니다. 이 중 박사학위까지 받고 대학전임강사로 일하시는 ‘처음처럼’님은 자신의 연봉은 2500만원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이를 통해 대학에서 정교수가 아닌 전임강사나 시간강사로 일하는 고학력자들의 현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무직으로 일하시는 ‘Lordkim’님은 현재 연봉이 1200만원인데, 보너스, 상여금, 휴가도 없고 공식적으로 주5일이라고 하지만 주말에도 출근해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문대를 졸업하고 연봉 1800만원을 받는 ‘옛추억’님도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일해 주 80시간 이상